▲ 사진=씨제스

가수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내년 1월 18일 오후 6시, 19일 오후 5시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콘서트<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2017년 'KIM JAEJOONG ASIA TOUR 'The REBIRTH of J'로 세 달여에 걸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20곡의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대만 등 9개 도시에서 김재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또한 김재중은 올해 4월까지 콘서트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 팬미팅으로 꾸준히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만나왔다.

특히 2015년 이후 매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의 결합인 'J-Party(제이파티)'로 팬들을 만나왔던 김재중은 이번에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제이파티 대신 콘서트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과 함께할 것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새 앨범의 수록곡들은 물론, 기존에 김재중이 선보인 다양한 곡들이 담긴 세트리스트와 함께 한국을 시작으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함께한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이후 콘서트로는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찾아오는 만큼 콘서트 티켓을 사수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서트 또한 얼마나 많은 팬들이 모여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외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재중이 4년 만에 미니 앨범과 함께 아시아 투어로 팬들을 찾아온다. 오랜만의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 역시 모든 무대에 더욱 신경을 쏟아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 티켓 예매는 오늘(3일) 오후 1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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