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한끼줍쇼'

배우 전혜빈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의사다. 결혼식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다.

전혜빈은 TV조선 일요극 '레버리지 : 사기 조작단' 촬영 중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라며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혜빈은 지난 7월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당시 전혜빈은 "저돌적인것을 좋아한다. 어머니와 같은 러브스토리를 꿈꾸고 있어서 갑자기 결혼한다고 할 수도 있다. 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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