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 신동아 파밀리에 경성대 앞에서 이번 주말 견본주택 오픈

(부산=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영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가 이번 주말인 12월 7일(토)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수영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가칭)광안1동 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재영)가 한서병원 바로 옆 부지인 수영구 광안동 645-1번지 일원에서 계획한 605세대 아파트로 무려 9번의 설계 변경을 거듭해 최적의 주거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 부산 광안리 신동아 파밀리에로 메인투시도

국내 최초 초고층 건축물인 63빌딩의 시공으로 명성을 날렸던 신동아 건설을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한 수영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경성대 앞 CGV건물 2층에서 12월 7일 견본 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계업무는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직접 관여한 쓰리에이치 산업개발㈜의 허갑동 대표는 “거창한 표현보다 누구나 꿈꾸는 아파트, 살기 편한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며 특히나 지역주택조합의 실패요인들을 짚어가며 “지난 9월 수영구청에서 제기한 조합설립 이전단계의 관리·감독 등에 대한 규정 미비로 조합원 분담금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하여 처음부터 저희는 조합설립인가 직전까지는 필수사업비 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조합원들이 납부한 분담금의 무분별한 집행 및 사용을 근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아건설은 부산지역의 몇 안되는 지역주택조합 성공사례중 하나인 사하구 괴정신동아 지역주택조합을 성공시킨 점을 감안 신동아 건설을 파트너로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신탁회사는 물론 시공예정 파트너인 신동아건설과도 이미 이 부분은 약속을 하고 시작한다고 밝힌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분양을 맡고 있는 직원들까지 여느 지역주택조합 못지않게 벌써부터 의욕이 넘쳐 있는 상황으로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까지 현장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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