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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 "'빛나는 하남' 큰 꿈을 향해 행동 할 것"···`20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한경상 기자  |  hanga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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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0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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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하남시장, 2020년 시정운영 연설

(하남=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김상호 시장은 2일 하남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연설에서 김상호 시장은 "2020년 하남시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고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 선도할 때"라며 "자족기능, 자치분권, 복지와 문화 등 시민요구에 부응하며 '빛나는 하남'이라는 비전을 잃지 않고 '큰 꿈을 향하면서도 행동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진리를 되새겨야 하는 시점"이라고 운을땠다.

이어 김 시장은 "인구증가로 세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교통·공공시설 등의 도시 기반시설의 부족과 원도심·신도심·농촌동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책무인 의무적 지출이 세출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가용재원인 재량적 지출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는 "내년도 재정운용방향은 도시 건설의 한 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라며 "이 예산안대로 효율적 집행이 이루어진다면 하남시는 향후 2~3년간 진행 중인 투자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상호 시장은 "내년 주요사업으로는 ▲중장기적 기업유치 ▲평생학습도시 건설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도시 공동체 모델 창출 ▲이성산성 경관광장 정비 및 향토사 알리미 양성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 ▲2021년 주민자치회의시행을 앞두고 주민자치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2020년에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적시에 마무리 하여'하남 지하철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수련관 개관 ▲시 청사 및 시의회 청사, 차량등록사업소 신축,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감일동 임시청사 신축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행복센터와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한다고 2020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2020년도 예산안은 오직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만 고려한'이용후생(利用厚生)'예산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방미숙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좋은 의견과 발전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총액은 올해 5,106억 원에서 내년에는 647억 원 인 12.7% 증가한 5,753억 원의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한경상 기자 | 2019-12-03 0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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