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이윤지가 화제인 가운데 이윤지가 연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지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슬럼프에 대해 언급하며 "배우로서의 슬럼프라기보다는 나에게 늦은 사춘기가 왔을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윤지는 "28살 즈음에 슬픈 캐릭터를 맡았다. 그 감정이 나의 일상을 지배하다보니 좀 우울감에 빠진 적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때를 계기로 그 역할과 나의 거리를 잘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역할을 맡으면 그 역할에 빠져들어서 연기를 했다. 연애를 할때도, 친구를 사귈 때도 그랬다. 그런데 혼자 그러다보니까 혼자 상처도 받는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윤지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배우만큼이나 엄마와, 아내로서의 이윤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몰라서 더 열심히하는 것도 있지만 제 원래 성격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맡겨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신, 한 신 큰 그림을 보고 잘 해나가고 싶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하다보니 에러가 나서 몸져 눕기도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2015년 11월 딸 라니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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