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영재 남구리틀야구단 학부모 회장) 광주광역시 남구리틀야구단, '1회 남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광주광역시 남구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은 '제1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창단 1년 만에 북구청장기에 이어 연속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광주 및 인근 지역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금년(제 1회)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김병내)에서 주관하여, 효천물빛노닐터 야구장과 동성중·고등학교 야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했으며, 광주지역 5개구와 나주시 팀 등 총 6개 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남구리틀야구단은 서구리틀야구단과의 첫 경기부터 선발 임가람, 계투진 박승주· 유범교·최승윤 선수 등 안정된 투수진 운영으로 승리를 거머 줬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광주지역 강팀인 동구 팀과의 한판 대결에서 윤채원선수의 2점 홈런과 조지훈선수의 3타점 등 일찌감치 타선이 폭발하여 대량 득점에 성공,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는 남구리틀야구단 주장 조지훈(진남초등학교 6학년)선수, 우수선수상과 미기상은 동구리틀 선수에게, 타격상은 남구리틀 최승윤 선수, 타점상은 남구리틀 윤채원 선수, 도루상은 남구리틀 임가람 선수, 최우수감독상은 남구리틀 김진회 감독에게 각각 수여됐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창단 1년도 되지 않아 북구청 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남구리틀야구단 선수들을 위해 제 1회 남구청장배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각 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남구를 널리 알리는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주 의회의장과 내년에는 야구 부지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임기 내 야구장을 건설, 어린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야구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장기 우승의 주역인 감독 및 자랑스런 선수(21명)는 다음과 같다.

남구리틀야구단 감독(김진회), 6학년 7명(주장 진남초 조지훈, 효천초 임가람·박승주·최승윤, 건국초 정수호, 빛가람초 이상훈, 라온초 윤채원), 5학년 2명(장산초 김동혁, 경양초 김서진), 4학년 5명(조봉초 박채완, 화정남초 신은총·조민준, 진월초 유범교·이정호, 마지초 이수아), 3학년 2명(진월초 이수환, 성덕초 이양수), 2학년 2명(싱가포르 국제학교 이승윤, 일동초 양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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