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일 9차 이사회서 결정

▲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창단이 또다시 무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9차 이사회를 열어 청주FC(이사장 김현주)의 K리그2 가입승인 신청 안건을 부결했다.

청주FC 측이 제출한 창단 관련 서류 검토결과 재정확보 계획이 미흡해 지속적으로 안정된 구단운영이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앞서 청주FC는 지난달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메인스폰서 공식계약서를 추가 제출하는 등 창단작업에 최선을 다했으나 85만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