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애들 엄마 같지 않다", "아가씨 같다" 등의 칭찬에 "아니다. 열심히 살 빼고 그랬다. 첫째 때는 17~18kg 쪘다. 둘째 때는 좀 조절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당시 장윤정은 "어떻게 관리했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아이 낳고 할 수 있는 운동이 따로 있다. 관절에 무리 안 가는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아이를 낳고 나면 겁을 먹고 운동을 못 하는데, 엄마들이 하는 운동이 있다. 순환에 도움이 되니까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수화물은 안 먹었다. 그러나 단백질은 모유수유 때문에 섭취했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몸 관리 할 때 남편이 도와줬냐. 약올릴 것 같은데"라며 도경완과 관련된 일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남편은 임신과 출산 때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준다. 한번도 애 낳고 남편 때문에 불만이었던 적 없다"며 도경완을 칭찬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듬해 아들 연우 군을, 지난 12월 딸 하영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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