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이'가 화제가 되면서, 주연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의 결혼식에도 다시금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다.
영화 '조이'에서 주인공 '조이 망가노'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10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아트디렉터 쿡 마로니(34)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50여명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가수 아델과 배우 카메론 디아즈, 시에나 밀러, 엠마 스톤, 애슐리 올슨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8년 쿡 마로니와 교제를 시작해 지난 2월 약혼했다. 지난달 이미 혼인 증명서를 받았다.
쿡 마로니는 뉴욕 맨해튼의 갤러리 글래드스톤64를 소유한 아트 디렉터다. 제니퍼 로렌스는 신혼집을 남편의 갤러리가 위치한 맨해튼에 마련한다.
한편, 영화 '조이'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실화를 담은 영화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그녀의 인생이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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