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민의 노래'탄생, 장엄하면서도 웅장한 스케일의 마치리듬

포천의 애틋한 과거 바탕위에 한반도의 중심 희망메시지

(서울=국제뉴스) 이성호 기자 =  가수 유현상이 '포천시민의 노래'를 포천시에 헌정한다.

포천홍보대사로 포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유현상은 포천을 상징하는 '포천시가'를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포천시에 헌정하기로 한 것.

유현상의 '포천시민의노래' 제작은 포천 홍보대사 임명 당시 박윤국 포천시장의 의지와 맞물려 새로운 포천의 노래를 만들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현상은 "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이 평화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민족주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포천 출신이 나도 공감을 많이 했다"며 제작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천시가'인 '포천시민의 노래'는 마치 리듬으로 장엄하면서도 웅장한 스케일로 포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사에 고스란히 묻어 나고 있다.

의롭게 핀 구절초의 향기는 바람이 되고 푸르른 소나무의 기상같이 온 세상에 가득하리라

남과북이 하나된곳 한숨이 눈물이되고 눈물이 희생된 옥토위에 번영을 이루리라

자~ 이제 일어나자 포천아 손에손을 마주 잡고서 온세상에 평화를 전한다

한탄강의 물줄기 따라 왕방산도 노래한다 세계속의 포천을 평화의 노래를 부르자

포천은 영원하리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포천의 노래에는 포천의 애틋한 과거를 바탕위에 한반도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함축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포천시민의 노래'를 작사를 한 이승모씨는 "포천에 살면서 포천의 지리적인 중요성을 담아 보고 싶었다"며 "남과 북이 같이 번영 이루어으면 하는 바램을 노랫말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포천시민의 노래'는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등 20여명이 참석한 시연회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