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28호 태풍 간무리(KAMMURI)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97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며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8호 태풍 간무리(KAMMURI)는 "현재 중심위치 13.2N, 경도 129.8E, 중심기압 955hPa, 최대 풍속 초속 40m/s, 시속 144km/h의 매우강한 중형 태풍"이라며 "내일 오전 마닐라 740km 해상을 진입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28호 태풍 간무리의 진로를 살펴보면 오는 3일쯤 필리핀 마닐라 90km 해상을 거쳐 오는 6일쯤 베트남 다낭 남동쪽 78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 학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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