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코마 상태란, 혼수상태를 뜻한다. 의학적으로는 의식불명 상태다.  

혼수상태의 원인은 다양하다. 약물 등에 의한 중독, 물질대사 이상, 중추신경계 질병, 저산소증이나 뇌졸중 등으로 일어나는 신경 관련 손상 등이다. 원인은 중뇌에 있는 뇌간의 양측에 동시에 손상이 생긴 것으로 뇌간은 잠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서 래퍼 치타는 17세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져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치타는 “사고 소식을 들은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던 중에 1차 뇌수술을 했다. 2차는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시 5분 정도 시간 안에 머리를 열고 수술을 하냐, 아니면 혼수 치료를 하냐 선택해야 했다. 혼수 치료는 다른 장기를 쉬게 해 충격이 덜하지만 살아날 확률이 희박하다. 뇌수술을 하면 살 확률은 높아지지만 장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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