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은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과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맹활약을 선보였다.

김태한은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에서 조선 최고 권력욕을 가진 왕 '광해'(정준호)의 대신이자 반정세력 '이선군'역을 맡아 극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이시은)를 위기에 빠뜨리는 세력에 조력하는 오변호사 역할로 활약했다.

사극과 현대극의 대비되는 캐릭터를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궁중 대신 '이선군'과 스마트하고 영민한 '오변호사'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김태한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커피프린스 1호점>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활약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김태한은 "아무 탈없이 무사히 촬영할 수 있어서 감독님과 스텝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연기자분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힘든 스케쥴이었지만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 열정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작품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소회를 밝혔다.

2019년을 뜨겁게 달군 김태한은 호흡을 고르고 차기작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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