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신곡 '서울살이' 라이브로 감동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유승우의 새로운 싱글 '서울살이' 녹음실 라이브 클립을 전격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승우가 녹음실에 등장, 최근 발표한 신곡 '서울살이'의 라이브 영상으로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기타 소리로 시작된 영상은 흑백으로 질감 있게 처리되고, 유승우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유승우는 진지한 모습으로 '서울살이'를 아름답게 노래하며 어쿠스틱한 음악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한다. 홀로 의자에 앉아 잔잔한 멜로디 위로 감성적인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물들인다. 여기에 슬프지만 따뜻한 위로를 담아낸 가사와 그의 나지막한 보컬이 만나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귀호강 라이브'로 더욱 더 화제를 모은 신곡 '서울살이'는 서울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불안해하던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만의 서울에서 고단했던 나날들을 보내셨을 아버지의 삶을 떠올리며 만든 유승우의 자작곡이다. 유승우는 해당 싱글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로 깊이있게 그려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무르익은 성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2013년 '헬로'로 데뷔한 유승우는 '나 말고 모두 다',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올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에서는 전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 또 한 번의 발전을 알렸다. 더불어 각종 드라마와 유튜브 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늘(30일)부터 12월 1일 이틀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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