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이번 주말(30일~12월 2일)에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 내리겠다"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2월 1일부터 2일 새벽(06시)까지)은 남해안, 제주도 10~40mm,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30일부터) 5~20mm, 서울.경기도(1일), 강원도, 서해5도 5mm 내외"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아침(06~09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월 2일)는 강원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은 새벽(06시)까지 비(강원남부내륙과 산지,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오늘(30일) 낮 최고기온은 8~16도(어제 6~14도, 평년 7~13도)가 되겠습다. 내일(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평년 -5~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평년 6~13도)가 되겠다.

오늘(30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2월 1일)과 모레(2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2일)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30일) 오전(12시)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