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모랜드 앨범자켓)

30일 0시 아이돌그룹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의 공식 팬카페에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된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두 멤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먼저 "태하 양은 본인의견을 우선 존중하며 전속 계약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두 멤버의 탈퇴 소식을 전하기 전에도 모모랜드는 계속 멤버틀의 탈퇴설이 언급되었고 결국 태하와 연우가 팀을 떠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편 연우는 29일 밤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는 배우 연우가 아니라 모모랜드의 연우다. 나를 믿어달라"고 언급해 많은 네티즌들이 "어떻게 된 일이냐"며 의아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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