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목)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우아한 모녀'에는 인철(이훈 분)이 예비 사위인 구해준(김흥수 분)의 외도를 의심하며, 그의 행동을 단속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인철은 구재명(김명수 분)을 갑작스레 찾아가 다음 달까지 정부에서 신규 택지 개발지를 선정하는데 농장을 추천해, 그린벨트를 자동 해제할 수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 

뒤이어 인철은 기뻐하는 재명을 보며 "예비 사돈으로 드릴 말씀이 있다. 해준이랑 제니스…"라고 말했지만 재명은 "헛소문이지 신경쓰지 마라. 다리 몽둥이를 아작내서라도 정신 차리게 하겠다"며 인철을 안심시켰다.

이어 제이그룹 복도에서 인철은 맞은편에서 오는 해준과 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을 보고 멈칫 섰다가, 자신을 보고 놀라는 해준에게 "회장님 만나고 가는 길에 자네 얼굴을 보고 가려 한다"며 해준과 유진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철은 해준에게 "(필립과) 합의 잘됐다니 다행이다. 세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네 뿐이야, 믿네."라고 말했고, 대답 없는 해준에게 "왜 답이 없냐"며 끝까지 확인하려는 인철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KBS2TV 일일드라마'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