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관세청과 경찰청은 "28일 국내 마약류 단속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관세청-경찰청 마약수사 공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마약범죄는 국제 마약조직이 한국을 직접 공략하고, 아시아와 북미지역에서 필로폰 생산과 유통이 급격히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마약밀수 단속동향과 검거사례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 필로폰 수요 측정에 대한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세청과 경찰청은 "앞으로 국・내외 마약단속 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마약밀수 범죄를 척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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