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통계청은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당진시와 청도군에서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계청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및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 발전 및 농산어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방법의 편리성, 효율성 및 정확성 등을 현장 점검한다. 태블릿 PC 조사방법(mCAPI)은 농림어가 위치파악(GPS), 자료입력, 내용검토 및 자료전송까지 일괄 처리가 실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2020 농림어업총조사'주요 특징은 UN FAO 등 국제기구 권고, 정책수요에 맞는 사회적 관심 내용과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을 포함한다.

통계청장은 "농산어촌이 모두 잘 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본조사를 위해 해당 농림어가는 조사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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