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BA 초대회장 오시난 회장과 수석부회장 위촉장을 수여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GBA(Global Business Alliance) 창립식이 세계 100여 개국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700여개 기업대표들과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행사후원사인 암 치료 고주파의료기기 제조 판매회사 (주)아디포랩스의 REMISSION1℃가 소개되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GBA는 국내활동 해외 기업 및 바이어들을 국내기업과 연결하고 세계 시장에 국내제품을 론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컨설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경제 협의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단체이기도 하다.

본 창립식에는 GBA 초대 회장인 오시난(음식점 체인 케르반 그룹 대표 : 터키 출신 귀화인)을 비롯해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참 (주)지나이스 총괄 부회장, 박봉규 한국 CEO 이사장, Yusuf Sharifzoda 타지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으로 창립식을 축하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향후 GBA 사업계획과 창립 발기인 소개, 위촉장 수여식 등이 있었으며  ㈜아디포랩스를 비롯한 10여개 회사와 업무제휴 협약식도 가졌다.

GBA 창립행사 후원사인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는 GBA의 수석부회장자리를 수락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사업을 하며 겪었던 국내외 시행착오를 소개하며 앞으로는 GBA의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활용을 통해 한국의 기업이 해외로 수출이 보다 용이하고 사업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GBA 행사 중 ㈜아디포랩스 리미션1℃에 소개하는 이준석 팀장.

또한 행사 후원사에게 부여하는 사업 소개시간에서는 ㈜아디포랩스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REMISSION1°C) 동영상이 상영됐다. 오늘날 암의 치료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임을 상기시키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바로 리미션1℃임을 설명하자 모든 이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서울성모병원 장홍석 교수가 리미션1℃를 통해 암환자를 완치시킨 사례를 발표하자 리미션1℃ 암 치료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현재도 인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러시아 등 여러 국가들에 수출되었거나 상담 중에 있지만 앞으로 리미션1℃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기업을 통해서도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다.

이번 GBA 창립식은 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200만 명이 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이제는 세계와 더불어 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에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통해 국내경제의 활로를 여는데 단초를 제공한 GBA 창립식은 우리에게 큰 의의가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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