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재영 쇼핑몰 연매출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진재영 쇼핑몰이 연매출 200억이라는 소식과 함께 화제를 타고 있다.

2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진재영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재영은 1977년생으로 영화 '색즉시공'에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고, 2010년 골프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진재영은 2014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쇼핑몰의 연매출이 200억"이라고 인정하며 "시작부터 잘되진 않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처음에는 8만명이 쇼핑몰에 들어와 대박난 줄 알았지만, 주문은 5건에 그쳤다"고 상황을 밝힌 진재영은 "이후 3년 동안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일한 뒤에도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털어놨다.

진재영은 손수 새벽 시장을 다니며 트렌드를 조사했고, 매일 신상품의 디자인을 기획하고, 자체 제작 상품을 늘려 나갔다. 진재영 스스로도 피팅 모델에 나서는 등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릴 수 있었다.

한편 황혜영과 더불어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연예인으로 꼽히는 진재영은 현재는 연예계를 은퇴해 제주도에서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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