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규 263디자인 대표.(사진=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를 운영하는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체계적인 육성시스템과 입체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성공적인 창업육성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동서대 창업지원단의 육성을 받고 있는 창업가들을 국제뉴스TV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습니다.

Q.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드리는 브랜딩을 하고 있는 263디자인의 대표 윤규입니다.

Q. 어떤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됐나요?

A. 저는 졸업을 앞두고 대학교 생활을 하다가 뜻이 맞는 친구들이랑 함께 창업을 준비하게 되어서 취업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생각해서 친구들과 함께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Q.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A. 창업을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운 게 자금 문제로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게 되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도 자금이 뒤 받쳐 줘야 공간이 만들어지고 PC나 사무직을 하는데 있어서도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가 자금이었는데, 이번에 (동서대) 초기창업패키지를 지원받게 되면서 필요한 기구들을 다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을 훨씬 더 마음껏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Q.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처음에는 저희도 제조를 시작해서 창업을 했었는데, 그 때도 자금난으로 힘들어서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에 동서대 초기창업패키지로 지원받으면서 저희가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었고, 홍보나 마케팅쪽으로도 많이 힘을 쓰고 있어서 일거리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저희 회사도 크게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Q. 263디자인만의 경쟁력은?

A. 저희는 하나의 디자인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 전체 브랜드를 만들어드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단순한 디자인보다는 고객이 창업을 준비하는데 컨설팅을 해드리고 단순한 시각이미지부터 시작해서 공간까지 서비스 디자인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리기 때문에 저희는 다른 디자인업체나 다른 인테리어 업체보다는 훨씬 더 경쟁력이 있다는 형태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Q. 창의력의 원동력은?

A. 지금은 시간이 잘 안 나지만, 스케줄상 시간이 좀 나면 다같이 모여서 잘 돼 있는 가게를 가서 본다든가 장사가 잘되는 요식업 가게에 다같이 회식을 간다거나 바람 쐬러 드라이브 가서 예쁜 카페들을 하루에 세네군데를 방문하고 거기서 잘돼 있는 사례들을 저희끼리 사진을 찍어서 피드백을 주고 받고, 많은 해외 사이트에서 디자인 사례들을 적용을 하고, 공법같은 것들을 많이 알아보면서 인테리어에 적용시킬 것, 촬영기법들을 스스로 공부를 하고 회의를 통해서 다같이 공부를 하고 그런식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Q. 직접 브랜딩한 가게를 찾아가봤는지

A. 저희가 해드린 곳의 80~90%는 잘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되게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고, 그리고 그 분들이 계속 장사가 잘되다보니까 분점이나 가맹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생겨나시고, 앞으로도 저희랑 계속 꾸준하게 새로 직영점이나 가맹점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지금 한 네 분 정도 계십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저희가 다소 약한 부분이 마케팅 부분인데 그 부분을 추후에 좀 보완하면서 브랜드를 완성시키고 그 이후에 가게를 오픈했을 때 큰 홍보까지 해드릴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싶습

Q.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A. 만약에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생각만 하지마시고,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에 방문을 해보시고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많이 상담을 하셔서 지원 받으시고 나중에 저처럼 초기창업패키지까지 준비해보신다면 창업을 준비하고, 직접 창업을 하는데까지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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