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고스트씨어터...11월 30일 개막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인터파크 관람후기 평점 9.1의 호평속에 막을 내렸던 뮤지컬 <정글라이프>의 2차 티켓 오픈이 11월 28일 15시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뮤지컬<정글라이프>는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처음 공개되어 초연부터 평단으로부터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열정으로 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뮤지컬 '정글라이프' 포스터]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불리며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을 위한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이전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1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23일까지 90회가 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더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 21명의 배우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피동희 역에는 이시강, 김지온, 유현석이 캐스팅되어 풋풋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레오 역에는 주종혁, 서승원, 이주광이 무대위에서 욕망 가득한 상무의 모습 열연하며, 홍호란 역에는 하미미, 신원경, 사다빈이 캐스팅되어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수미 역에는 황재열, 김진철, 임호준이 맡아 애달픈 가장의 모습을 연기하며, 하예나 역에는 손지애, 아미, 한지윤이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을 연기한다. 이원순역에는 조환준, 김영진, 유동훈이 3년차 사원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김미화 역에는 송나영, 원근영, 이예빈이 캐스팅되어 시원한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다.

제작사 와컴퍼니의 관계자는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에 정비와 연습을 통해 이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도 정글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우리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이 될 <정글라이프>는 2019년 11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23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11월 28일 15시에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에는 오레오 증정, 포토타임, 포토카드데이, 엽서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재공연감사 40%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8일까지 2차 오픈 회차(12월 17일~1월 5일) 공연을 예매할 경우 2차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아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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