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경찰서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안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 영양에서 기능성 김치류를 생산하는 영양그린푸드(주)에서 김장배추 500포기를 후원하고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도 참여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직접 담근 김장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훈 보령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김장을 하고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훈훈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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