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전경

(삼척=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삼척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는 일반형(전일제) 외 2개 유형 14개 세부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985백만원을 들여 총 참여인원 98명을 목표로 전일제 일자리 22명, 시간제 일자리 11명, 복지형 일자리(참여형) 24명, 복지형 일자리(시 자체지원) 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며, 참여 희망자는 11월 27일(수)부터 12월 11일(수)까지 제반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장애인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가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복지 일자리가 주14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삼척시는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하여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수요처 및 대상자 발굴 등 장애인일자리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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