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 전경

(고성=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실시하는 ‘제17회 강원도 에너지 효율 대상’에서 에너지절약 공공부분 ‘대상’에 선정됐다.

‘강원도 에너지 대상’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산업에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을 발굴해 범도민 에됐다.

이에 고성군은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여름철 및 겨울철 시가지 및 주말장터를 활용해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추진했으며 대기질 개선 업무추진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17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374대),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운영,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으로 공공기관 태양광 10개소, 해수열 1개소 개별주택 태양광 지열 248개소를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군 실천을 적극 추진했다.

이경일 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며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실천해 전력비용 절감에 의한 경제력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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