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평가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대전=국제뉴스) 박재용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주관 '2019년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대덕구에 따르면 하수행정 종합평가는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천 수질개선 및 재해예방 등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하수도 준설 ▲우수사례 ▲사용료 체납액 징수 등에 대해 평가 자료 확인과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덕구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한 발 빠른 악취방지 저감대책 추진 ▲적극적 행정으로 덕암천 말부 오염시설 정리 ▲하수도 사용료 체납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우수사례에서 타 자치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평소 직원들의 자기 직무에 충실한 노력이 결실로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악취 없는 하수행정으로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타 자치구에 전파해 대전시 하수행정 능력 강화로 시민 삶의 질과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에 일조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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