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이 확대 기대"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지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연대를 꾀하기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ComeUp'의 막이 올랐다.

박영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ComeUp' 개막식에 한·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400여명과 함께 참석해 "스타트업의 발전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은 국가 간 연대를 통한 다양한 혁신 주체 간 교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스타트업 연대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은 한·아세안의 스타트업, 유니콘 및  투자자들에게 한·아세안 스타트업 분야 교류·협력의 중요성과 통합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축될  한·아세안 스타트업 연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컨퍼런스에는 크래프톤, 쿠팡, 고젝, 부칼라팍, 큐레이브드 등 한·아세안의 유니콘 기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중기부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 이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ComeUp 2019'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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