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한국드론산업의 전망과 과제 학술세미나 성료.(사진제공.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의 기술발전과 활용이 급속도로 진전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잇는 시점에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회장 이상철) 2019 추계학술세미나가 '한국드론산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22일 개최되었다.
 
금번 세미나는 혁신과 IT산업의 중심이며 한국 드론산업의 메카인 얀양시 소재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 세미나실에서 국내 드론관련기업체 관계자, 관련교육기관 관계자 및 교수, 보안산업분야 교수 및 관계자 등 드론과 보안분야 관심있는 많은 회원과 전문가 70여분의 참석으로 2019 추계학술세미나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1부 개회식 행사는 손상철 사무총장(국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상철회장의 내빈소개와 개회사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안양에서는 지난 9월 안양시민축제 피날레에서 드론 100대를 띄워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세미나가 안양시에서 개최된 것에 대하여 영광으로 생각하며, 드론 활용분야를 넓히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좋은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주대준 고문(전 대통령경호실 차장, 카이스트 부총장, 선린대학교 총장)의 축사와 드론기업인 주)네온테크 황성일 대표이사의 '한국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어서 이상철회장은 학회의 발전과 금번세미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LG유플러스의 홍순근 본학회 기획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 하였으며, 육군본부에서 개최한 드론봇 챌린지 드론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네온테크 대표이사인 황성일 부회장과 I-AWARD에서 드론인증솔루션 DRONESAFER가 IOT보안부분 혁신대상을 수상한 한국공인인증서비스 대표이사인 백건대 부회장 및 제SPACE-D 무이한공교육원 원장인 이달원이사에게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부행사인 학술세미나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곽대경 교수가 좌장으로 '무인항공기 자율비행시스템 활용방안(주, 다인에스엔티 김유영 기술팀장)', '비가시권 드론관제플랫폼(LG유플러스 이정래 드론기술개발팀장)', '드론 보안인증 시스템 적용방안(주, 한국공인인증서비스 박정민 이사)' 3가지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민형 총무위원장(대구예술대학교 경호보안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상철 회장(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교수)은 "국내의 경우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드론 등록제에 대한 구체적인 도입계획인 없으며, 물리적·전파적 방어체계의 표준도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각 정부부처와 기관의 드론에 대한 예방과 관심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이다."고 강조하였다.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는 시큐리티환경에 가장 관심이 커지고 있는 드론테러 및 드론위협에 대한 예방과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드론산업의 발전과 활용방안의 연구를 위해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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