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기장군 대변항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4일 밤 11시 46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 방파제에서 낚시객 A씨(44·부산 양산)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다.

때 마침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대를 투입,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추락자를 바스켓을 이용해 구조한 후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추락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서 "야간에는 방파제나 부둣가 등 추락위험이 높은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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