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에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등 338건, 약 3,474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음주에 집행되는 용역 분야는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8.0%인 3,055억 원이다.

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인 150억 원이다.

이어 관세청 인천세관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0%인 209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7%인 6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611억 원, 서울지방청 802억 원 등 2개청(9,413억 원)이 전체 금액(10,963억 원, MAS 2단계 실적 제외)의 8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55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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