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소속 투수 김성훈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화 측은 23일 부모님이 거주하는 광주의 한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훈 사망 원인이 실족사일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호 기아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이기도 한 김성훈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구 팬들은 "미래가 기대됐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인상 깊었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오보라고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