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2019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실험실 검사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대구보건환경연구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실험실 검사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17개 시․도 및 보건소와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기타 유관기관이 한 해 동안 수행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관련한 사업내용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감염병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실험실 분야 우수기관상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중 대구시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선정됐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홍역, 메르스, 집단 식중독 등 지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확인진단과 감염병 병원체 실험실 감시 활동을 적극 추진한 유공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병원체의 신속한 확인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대구시의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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