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감면혜택누리고 힐링하세요

▲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화왕산 휴양림 숲속의집 전경.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화왕산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 운영한고 22일 밝혔다.

창녕군은 더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화왕산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시설사용료 감면, 신규 숲속의 집(다락형) 및 야영데코 사용료 조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숙박시설(휴양관, 숲속의 집)의 경우 비수기와 주중에 더 많은 사람에게 산림 휴양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녕군민,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의 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을 30~50% 범위에서 신설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이용객들이 전기와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캠핑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대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신규 숲속의 집 2동(다락형)을 새로 개장해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화왕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산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국민을 위한 산림 휴양시설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개장한 화왕산자연휴양림과 관련한 안내 및 문의는 화왕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  또는 창녕군 산림녹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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