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서구청 전경

서구가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이의신청 필지 현장 심의, 100년간 지적도면 없는 토지대장 정리, 미등기토지 소유권보존등기 추진 등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지적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토지행정에 대한 서비스 제고와 시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토지행정 종합 △개별공시지가 운영, 중개업 관리 △지적관리, 지적재조사 업무 △공간정보 및 토지공개념 업무 등 총 4개 분야 55개 세부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토지행정의 각 분야별 업무를 대상으로 객관적 지표를 설정하고, 증빙서류를 근거로 실적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토지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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