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공예품전시관 등 출연기관도 채용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찬 일자리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 시 산하기관·출연기관·유관기관 채용공고 등을 통해 약 80명 규모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공무직 직원 30명을 새로 뽑기 위한 공개경쟁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채용은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사 12명 △통합사례관리 간호사 4명 △국가결핵관리 간호사 1명 △상수도 제수변 관리 전담인력 2명 △농산물 안전 분석 전담인력 2명 △관광 통역 안내 전담인력 (중국어) 1명 △건축설비 기능사 1명 △도서관 사서 7명 등 올해 퇴직자 4명과 신규사업으로 인한 증원 26명 등 30명 규모다.

응시자격은 공고 전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만 60세 미만 시민 중 분야별로 요구하는 자격증 및 면허증을 보유하고 경력을 갖춘 자와 당해 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응시원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자격득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지하 1층 회의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공무직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도 직원 22명을 뽑는 ‘제3회 경력경쟁 및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 경력경쟁 1명과 △기록물관리 1명 △전자전기통신업무 지원 1명 △전기시설물 유지관리 1명 △기계시설물 유지관리 1명 △체육지도자(수영) 1명 △시설물 안전관리자 2명(암벽, 수영) △통합관제 지원 1명 △이지콜 택시 차량운전원 10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시설관리공단은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및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 3단계 전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도 오는 27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직원(일반직) 14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이외에도 전주시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도서관 및 놀이체험실 직원 4명을,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정규직인 교육인사팀장(7급 상당) 1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전주문화재단은 팀장급 1명과 직원 2명 등 3명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기간제직원 7명을 채용하는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부문 2단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대상 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경우 5개 분야 6개 직무에 대한 정규직전환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힌편,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무문 일자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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