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에어캡, 문풍지, 난방텐트 등 겨울철 대비 물품 제공 및 설치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홀로 사는 노인, 중증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캡 및 문풍지,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에 나선다.

먼저, 달서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총 200여 세대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철 대비 물품을 설치해 준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추위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장군 어사또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어려움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현장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철 취약계층들이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2019년 막바지 동장군을 함께 물리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