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캐릭터 부문 동문인 양윤석 씨, 캐릭터마크 부문에 디자인학과 3학년 김지수 씨 각각 선정

▲ 캐릭터 마크(사진제공=경북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경북대학교 캐릭터 및 캐릭터마크 공모전'을 실시하고, 대상 수상자로 캐릭터 부문에 양윤석 씨(생태환경관광학부 졸업)와 캐릭터마크 부문에 김지수 씨(디자인학과 3학년)를 각각 선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4월 대학 구성원(학생, 교직원, 동문 등)을 대상으로 대학 상징동물인 호반우를 활용한 ‘경북대학교 캐릭터 및 캐릭터마크 공모전’을 실시했다. 캐릭터 부문에는 85개의 작품과 캐릭터마크 부문에는 4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2차례의 선호도 조사와 1, 2차 심사 등을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2명을 포함한 10명(대상 2명ㆍ최우수상 2명ㆍ우수상 2명ㆍ장려상 4명)의 수상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20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열렸다.

캐릭터 부문 대상을 차지한 양윤석 씨 작품은 호반우 얼굴과 몸에 각각 6개와 8개의 줄무늬를 새겨 경북대 심볼마크인 별과 첨성대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굵은 선으로 단순하게 디자인해 친근함과 든든함을 주는 캐릭터로 표현했다.

캐릭터마크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지수 씨 작품은 경북대 대표 이니셜인 K와 호반우를 결합해 경북대만의 우직함과 늠름한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는 대상에 선정된 캐릭터와 캐릭터마크를 각종 대학 이미지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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