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부소방서는 수영구 남천동 소재 일반음식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현판식 모습/제공=남부소방서

'우수다중이용업소 인증제도'는 2012년에 처음 실시했으며, 매년 소방서별 1개소를 선정해 2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남천점'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및 소방․가스․전기․건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타 업소의 모범이 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권이 부여되고, 우수 다중이용업소 홈페이지에 공표되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남천점 관계자는 "2019년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이름에 걸맞게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모든 다중이용업소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내방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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