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 지도자상 등 26개 메달 수상

▲ 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 에서 수상한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트로피, 상장을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지난 19일 충청청양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과 지도자상을 포함 26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대학동아리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겨루기 단체전, 자유품새, 공인품새, 태권체조, 팀경연, 개인종합격파 등 전국에서 70개 대학 동아리 선수,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강다영(2학년, 20세) 학생은 여자개인종합격파에서 기술과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정, 이옥정, 오영서(1학년, 19세), 학생은 한 팀을 이뤄 공인품새에 도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지도자상, 태권도경연과 태권체조에서 장려상 15개, 감투상 8개 추가해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정윤 교수(생활체육학부)는"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국가대표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태권도를 스스로 즐길 줄 아는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은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작년에는 국기원(세계태권도 연맹)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 현재까지 국가대표를 13명, 군시범단으로 22명 활동하는 등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