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사관 자질 중간점검 및 전공 직무능력 향상

▲ 사진은 전투기량 경진대회 체력단련 참가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부사관계열은 21일 대학 백호체육관, 대구국제사격장 등에서 '예비 부사관' 전공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기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사관계열 1,2학년생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66명은 이날 오후 3명씩 총 22개팀을 구성, 체력단련 종목인 1.5km달리기, 팔굽혀펴기 1분, 윗몸일으키기 1분을 대학 운동장과 백호체육관에서, 전투모의 사격 종목은 대구국제사격장(북구 금호동)에서 진행했다.

부사관계열은 평소 체육시간에 기본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을 중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고 향후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질 엘리트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과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학 부사관계열은 올 졸업자 중 육군부사관 50명, 공군부사관 43명, 해군부사관 35명 등 11월 현재 총 128명의 부사관을 배출했다.

또 1학년 재학생 중 육군전투부사관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 선발시험에 14명, 해병대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에 3명이 최종 합격돼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는 등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