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8300만원 어치

▲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중구는 고려아연㈜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8300만원을 긴급구호키트 물품으로 구입,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구호키트는 쌀, 식품류, 샴푸, 비누, 치약 및 칫솔세트, 이불, 화장지 및 물티슈, 양말, 쓰레기봉투, 구급함 등 12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는 실직이나 휴·폐업 등에 따른 생계곤란가구, 쪽방·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중대한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으로 지원대상 세대를 선정했다.

이들 가구에는 12월13일까지 구호물품이 전달된다고 중구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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