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성시청 공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축협이 주관한 돼지고기 판매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우리돼지의 안전성 및 소비촉진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겹살·목살 1,500팩/500g, 대패삼겹살 1,000팩/600g을 시중보다 4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했으며, 돼지고기·육우 무료 시식코너, 행사참여 시민들을 위한 경품 룰렛게임 등을 운영하고 우리돼지에 대한 안전성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감염 위험이 전혀 없고,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쳐 시중에는 안전한 돼지고기만 유통되므로 우리돼지고기를 믿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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