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특별 지시, 경로당 620개소 난방시설 일제 점검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14~31일까지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지역 내 경로당 620개소의 난방시설을 일제점검했다.

▲ (사진=경주시) 경로당에서 즐거워하고 있는 어르신들

이번 일제점검 결과 양월2리 경로당을 포함한 27개 경로당 난방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세부조치 필요 사항으로 보일러 교체 15개소, 온수기 그리고 배관 등의 수리 및 교체가 12개소로 총 1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문제가 발견된 난방시설은 이달 말까지 모두 수리 및 교체완료로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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