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 제주보건소 전경.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미 접종자의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등 고위험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및 접촉으로 전파되며 고열(38~40℃),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보이며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65세 이상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육시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 60세 이상 도민 어르신 등 보건소 무료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백신 소진 시까지(보건소별 사전문의 후 방문) 접종이 가능하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및 임신부는 위탁의료기관에서(의료기관별 사전문의 후 방문) 2020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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