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면 임기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소천면 임기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신축되어 11월 19일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현국 도의원, 권영준ㆍ엄기섭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신축 추진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들어 가장 춥고 돌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준공식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준공식을 가졌다.

소천면 임기1리 마을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이 지내오다가 황병만추진위원장과 박준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자부담 2천4백만을 확보하고 1억2천만원을 군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억4천4백만원을 들여 331㎡부지에 91.92㎡규모로 주민의 모임장소이자 회의공간인 마을회관을 신축함으로써 숙원사업을 해소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항 군수는 “주민의 모임장소이자 회의공간인 마을회관을 건립한 추진위원장과 이장님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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