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연탄이 되었으면

▲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자연마을 구룡마을 연탄봉사

(서울=국제뉴스)김서중기자=(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지난 11월1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을 방문해 1가구당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작년에 이어 어김없이 진행 된 ‘사랑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캠페인’은 (사)더불어함께새희망 직원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고.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탄 나눔이 진행 된 ‘구룡마을’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자연마을로 마지막 남은 서울의 판자촌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인 판자촌 주민들은 여름에는 폭염, 겨울이며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며 이는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도관리는 꼭 필요하다.

이 날 행사는 비가 내린 후 다소 쌀쌀한 날씨에 진행되었지만 연탄을 나르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연탄을 나르는 내내 현장은 훈훈한 온기가 감돌았다.

▲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자연마을 구룡마을 연탄봉사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기획홍보부 김환 과장은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어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가 나눈 연탄이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나눔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연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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