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민턴 경기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주말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체육경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90개 팀 22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1회 단양강 잔도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됐으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

같은 날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6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됐으며 668개 팀 2000명이 참여해 부상자 없는 안전한 경기로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른 시간부터 치러진 경기로 인해 많은 팀들이 대회 전날 도착해 머무름에 따라 지역 경제에 많은 부분 보탬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전국규모 체육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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