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 軍 재정장교 대상 금융상담 교육.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 신복위)이 18-20일 군(육군·해군·공군) 재정장교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상담 교육’은 상담이론, 실습 등 상담 스킬 교육,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채무자구제제도 등 정책 서민금융제도 안내,  재무 및 신용관리,  금융사기예방 등 총 5과목(13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사기 예방 주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청년들에게 발생하는 최신 금융민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계문 원장은 “교육을 수료한 재정장교들이 각 부대로 돌아가, 재무·신용 상담을 통해 간부 및 장병의 금융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 내부의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은 안정적인 국방 의무 수행의 초석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군 간부 뿐 아니라 청년 장병들에 대한 금융교육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서금원·신복위·육군본부) 의 후속조치로 금융적인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 위해, 육군본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진행됐다.  

서금원은 학업에 바쁜 청년·대학생과 금융 정보가 부족한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19년 1~10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9만 86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신복위와 공동으로 육군 25개 사단에서 신병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신병 뿐 아니라 군 간부, 일반 부대 장병 등에게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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