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섭 국회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자유한국당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매년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당 소속의원들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정종섭의원은 올해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 북한 미사일 탐지 과정에서 한 발이 두 발로 보이는 이중항적 문제 지적, 핵 EMP 공격에 대한 방어태세 미흡, 남·북 군사 분야 합의 이후 사격훈련 축소, 안보지원사령부 철책 훼손 문제, 우리 군의 전반적인 기강 해이 등을 질타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종섭 국회의원은, “경제는 물론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 나라가 큰 위기에 빠져있다.”며“최근 북한 선원 강제 송환을 비롯해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난항, 지소미아 폐기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있지만 현 정부가 국익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는 흐름에 따라 호황과 불황을 오가지만, 안보는 한 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다.”며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의 교체와 함께 지금까지 추진해 온 대북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한미일 안보 공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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